주말에 아이와 어디를 갈지 고민될 때가 많죠.
특히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춥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실내에서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딸아이와 함께 시흥 베러스퀘어(Verre Square)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정말 만족스러운 외식 경험을 하고 와서 공유해보려고 해요. 바로 ‘베러스퀘어(Verre Square)’라는 양식 레스토랑인데요, 많은 분들이 쇼핑몰이나 복합 문화공간으로 오해하시지만, 사실 이곳은 젊은 정원 감성에 세련된 인테리어가 더해진 정통 양식 레스토랑이에요.
처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작은 유럽식 가든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깔끔한 화이트 톤에 자연광이 은은하게 들어오는 공간, 곳곳에 배치된 그린 포인트들이 분위기를 한층 더 편안하게 만들어 주고요. 데이트뿐 아니라 가족 외식, 기념일 식사로도 손색 없는 곳이에요.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블루리본서베이 2025에 선정되었다는 사실!
이건 단순 인기 맛집이 아니라, 꾸준히 좋은 맛과 서비스로 인정받는 레스토랑이라는 의미라 더 믿음이 갔어요.
메뉴는 파스타·스테이크 같은 정통 양식 메뉴를 기본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깔끔한 조리 스타일이 특징이에요.
특히 대표 메뉴는 누구와 가도 실패 없는 맛이라 ‘다음에 또 오자’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곳.
음식의 밸런스와 플레이팅 감도가 좋아서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더라고요.
또 테이블 간격이 넓고 전체 공간이 정갈해서 식사 중간중간 편안함이 느껴졌어요.
요즘처럼 북적이는 분위기보다 차분한 공간이 좋다면 정말 마음에 드실 거예요.
이렇게 분위기와 음식, 그리고 서비스까지 조화를 이루는 곳이라 그런지, 예약 없이 방문하면 웨이팅이 생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방문 계획이 있다면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 지금 베러스퀘어 분위기 구경하기
젊은 정원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궁금하다면 사진을 먼저 확인해보세요!
👉 메뉴 소개
첫 방문이라면 어떤 메뉴를 선택할지 고민이 되었어요. 저희가 직접 주문한 메뉴도 소개할게요!
이 외에도 베러 루꼴라리코타 피자 26,900원, 오리지널 까르보나라 파스타 20,900원도 함께 주문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남아있지 않네요.
화덕피자라 갓 구워진 도우가 정말 맛있어서 순식간에 모두 먹었답니다.
수제맥주도 함께 주문했었는데, 과일맛이 나서 여성분들이 정말 좋아하실 맛이었어요!
👉 방문 예약하기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특별한 날이라면 미리 예약하고 여유롭게 즐겨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