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문학
브라질은 포르투갈의 항해가인 페드로 알바레스 카브랄에 의하여 천오백년에 발견되었다. 이로 인하여 브라질의 문학도 포르투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때문에 낭만주의가 나타난 십구세기까지 식민지시대의 작품은 예술적 가치보다는 역사연구에 필요한 문서로서의 가치를 갖는다. 천팔백이십이년 정치적으로 브라질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하였을 때 문학도 함께 독립되었다. 바꿔 말하자면 브라질에 관한 문학(브라질에 있어서의 문학)에서 브라질의 국민문학으로 변화하여 발전해 나갔다. 이 시기를 낭만주의라 부르며 그 중심지는 상파울루와 리오데자이네루 였다. 시인 곤살베스 데 마갈량이스로부터 시작된 브라질의 낭만파 운동은 곤살베르의 대표작품인 '시의 한숨'은 브라질에 낭만주의를 들여왔다. 낭만파를 대표하는 작가 중에서, 시 분야에는 곤살베스 디아스, 소설 분야에선 조세 데 알렌카르를 꼽을 수 있다. 디아스는 원주민주의를 개발하여 국민문학의 올바른 개척자가 되었고, 원주민의 생활과 풍속 등을 표현한 시인으로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알렌카르의 대표작품인 '과라니'는 원주민의 역사적인 시 이다. 19세기 후반에는 유럽에서 자연주의가 성행함에 따라 브라질도 자연주의시대를 맞았다. 시 분야에서 유명한 작가는 브라질의 풍경을 아름답게 표현한 알베르토 데 올리베이라, 고상한 시를 쓴 라이문드 코레이아 등이 있다. 소설 분야에서는 혼혈의 거필인 마샤도 데 아시스가 매우 훌륭했다. 마샤도 데 아시스의 대표작품은 '브라스 쿠바스의 회상'이며, 이 외에도 수많은 훌륭한 단편을 집필했다. 그는 브라질의 문학 아카데미 창시자로서 초대 회장이 되었다. 시 분야에서는 가난한 흑인출신의 시인이었던 크루스 이 소자, 알폰수스 데 기마라엔스가 주목을 받았다. 소설 분야에서는 코에료 네토의 '오지', 그라사 아라냐의 '가나안, 사실주의의 작가로는 에우클리데스 다 쿠냐 등이 관심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천구백이십이년에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현대예술주간'을 기점으로 모더니즘 시대가 개시되었다. 바이아 출신인 작가 조르제 아마도의 '무한의 토지'와 '카카오', 작가 조세린스 데 레고의 '무미건조한 생활'와 '제당공장의 소년' 등은 무참했던 사건을 묘사하였다. 이러한 북동부문학에 대해서 시적인 서정미와 활력적인 소설을 쓴 에리코 베리사모는 '들의 백합꽃을 보라', '때와 바람' 을 세상에 내놓았다. 도시를 배경으로 한 대하소설인 '부르주아의 비극'을 쓴 오타비오 데 파리아도 유명세를 떨쳤다.
브라질의 미술
트로피칼리아
트로피칼리아라는 단어는 브라질이 열대천국이라는 이미지를 남겼다. 과거에는 사회 역사에 대하여 각성하는 의미로 트로피칼리아가 소개되었다. 현재의 트로피칼리아는 주로 브라질과 아프리카 리듬을 영국과 미국의 팜과 결합시킨 음악계통과 연관이 있다. 이는 천구백육십년 후반에 생긴 브라질의 예술적 운동이다. 주된 표현은 음악이었고, 음악이 연극과 영화, 시와 같은 예술의 형식을 아울렀다. 결국 이 트로피칼리아는 브라질의 고유한 전통과 다른나라의 전통을 섞은 브라질 예술의 한 분류라고 볼 수 있다.
브라질의 춤
삼바
브라질의 전통 춤인 삼바는 브라질 축제의 기쁨을 정열적으로 표현한 라틴댄스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다. 삼바라는 이름이 생긴 근원은 백인들이 흑인들을 차별하고 무시하며 부르던 '삼보'에서 전해 내려온 것이라고 한다. 삼바는 성격이 강하고 개성있는 박자에 맞추어 추는 댄스이다. 천구백이십오년즈음에 삼바가 오늘날의 모양으로 브라질에 알려졌다. 브라질에 소개된 계기는 아프리카의 흑인들이 사탕수수밭의 노예로 브라질의 바히아 지역으로 온 것에서부터 발생되었다. 그러나 점차 아프리카스러운 성향이 줄어드면서 삼바는 브라질의 국민춤으로 발달했다. 일 년에 한 번 개최되는 브라질 축제에서 바히아를 제외한 각 지역에서 모인 사람들의 춤에 의해 점차 변화되었고, 결과적으로 카페 뿐만 아니라 거리나 도로 어디에서든 춤을 출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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