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철학
철학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원리와 삶으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최종적으로 이성, 지식, 가치, 의미 등에 대한 질문을 통한 통찰을 얻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인도의 철학은 전통적인 서양의 철학 유형이 아니라 윤리, 종교, 사회질서를 합쳐진 사고로 발달했다. 특히나 인도의 철학은 인도에서 발생한 종교들과 긴밀한 관계를 갖는다. 인도의 철학은 인도 종교와 관계가 있고 그 사상을 심구하는 영역이다. 베다는 힌두교의 신에대한 제계절차와 찬양을 기록했으며, 우파니샤드는 인간의 윤리와 존재에 대한 철학적 영역에 대하여 토론했다. 힌두교의 철학은 바이셰시카 학파, 삼키아 학파, 베단타 학파, 니야야 학파, 요가 학파, 미맘사 학파 총 여섯개의 학파로 분류된다. 학파별로 강조하는 부분이 다르지만 베다 이후 계속된 인도의 세계관은 공통으로 가진다. 현대의 스포츠인 요가와 선불교의 명상에는 요가 학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인도의 언어와 문학
인도의 공용어는 힌디어이고 영어도 함께 사용되며, 각 주 마다의 공용어가 별도로 선정되었다. 공용어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구어로 사용되는 여러가지 언어도 있다. 인도에서 총 456개의 언어가 사용된다는 사실을 이천이십년에 실시한 조사로 알 수 있다. 별도로 지정된 국어는 없지만 헌법에서 영어와 힌디어를 공용어로 지정하였고, 부칙에서는 22가지의 언어를 지정하였다. 따라서 인도에는 각 지역별 언어로 쓰여진 문학이 셀수없다. 대략적으로 구분해보면 북인도는 인도유럽어족이, 남인도에는 드라비다어족이 기세가 높다. 인도의 언어는 고대, 중세, 현대 세가지 시기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산스크리트어는 인도의 여러 지역으로 나아가며 프라크리트어를 이루었다. 기원전 이백년 전에서 삼백년 전에 사용된 초기의 불교 경전은 지역언어 중 하나인 팔리어로 기록되었다. 인도의 문자기록은 삼천년동안 작성되었고, 이는 언어 변화의 과정을 조사하는 계기가 되었다. 산스크리트어의 문자와 발음은 현재 인도에서 주로 사용되는 힌디어의 기반이 되었다. 힌디어는 산스크리트어의 델리지역의 방언이다. 이것과 반대로 동인도에서 사용하는 오리야어는 오디샤주를 중심으로 사용되는 지역언어이다.
인도의 요리
역사적으로 인도의 요리는 중앙아시아 전체 지역에서 들여온 다양한 문화들과 관계가 있다. 무갈리 요리는 무굴제국에서 무굴 제국에서 생겨난 요리이다. 무굴제국이 인도의 전체 지역을 석권했을 때 인도의 요리는 오랜기간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중앙아시아 신분의 왕족들은 먹기 어려웠다. 이로 인해 예전부터 주로 먹었던 소고기와 양고기에 인도의 독특한 향신료가 접목된 요리가 탄생하게 되었다.
인도의 결혼
인도의 결혼은 대부분의 세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중매에 의지했다. 전 세계적으로 자유로운 연애의 개념은 십구세기즈음 생겨났다. 인도는 현재에도 대부분의 결혼이 중매로 성립된다. 이천십일년 인도여성의 결혼연령은 평균적으로 이십일세이고, 이천구년에는 결혼한 인도여성의 7퍼센트 정도는 나이가 18세보다 어렸다. 이슬람신도는 여성에게 이혼을 요구할 수 없었지만 이천육년부터 이혼청구권을 여성이 행사하게 되었다. 하지만 인도의 이혼율은 약 1퍼센트로 매우 낮다. 이는 관습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는 이슬람신도는 관행적으로 남성이 세번 이혼이라고 말하면 여성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이혼이 성립하게 되었다. 여성에게 매우 불공평했던 이 관습은 이천십구년 위법이라고 결정되었다. 또 인도에서는 결혼함에 있어 신부가 신랑에게 지참금을 보낸다. 대부분의 결혼이 중매로 성립되기 때문에 지참금은 부부간에 큰 갈등을 일으킨다. 지참금이 기대한것보다 적다는 이유로 신부를 살해하기도 하고, 흔히 시댁의 학대나 신랑의 폭력을 당한다. 인도는 전통적으로 여성에게 유산을 상속하지 않기 때문에, 혼수와 지참금은 사전 상속으로 인도의 전통 사회는 여성의 유산 상속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참금과 혼수는 일종의 사전 상속으로 간주했다. 신부측은 예물과 돈을 혼수로 장만해야 한다. 이런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천구백오십육년에 인도는 남녀가 동등하게 상속받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였지만, 별도로 상속자를 지정하는 유언장을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지며 결국 남녀 차별은 여전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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