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학의 역사
원주민 골 민족의 언어는 켈트어였다. 원주민은 기원전 백년에 카이사르에게 정복된 후 로마의 문화와 섞이게 되며 진보하기 시작하였다. 언어는 프랑스의 지방 사투리처럼 된 라틴어를 사용였고, 정통 라틴어는 로망스어라고 불렀다. 이 당시 프랑스의 북부는 langue d'oïl, 남부는 langue d'oc로 구분되어 있었다. 현대에 사용하고 있는 프랑스어는 langue d'oïl 이다. 중세의 유럽에서는 라틴어를 문어로 사용하였으며 프랑스어로도 글을 쓰려는 추세가 있었다. 가장 오래된 프랑스 문학은 구세기경의 성녀 에울랄리아 찬가와 스트라스부르 서약이다.
11세기부터 18세기의 프랑스 문학
11세기부터 15세기까지 중세 프랑스 문학을 세기별로 구분하여 알아보자. 십삼세기까지는 고대 프랑스어가 사용되었고, 이후에는 중기 프랑스어가 사용되었다.
[ 11세기 ]
11세기부터 chanson de geste라는 서사시가 전면적으로 프랑스 문학의 시작을 알렸다. chanson de geste는 프랑스를 소재로 했던 근원이며 대표작은 la chanson de Roland 이다. 중세 이후에도 많은 문학의 아이디어가 되었다. 이와 같은 시기에 poésie lyrique도 등장했다.
[ 12세기 ]
12세기 중기부터 봉건제가 완전히 고착되면 궁을 중심으로 한 영주들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정중함이라는 귀족의 가치관이 발달하며 이 가치관은 기사계급까지 확장되었다. chanson de geste 와는 다르 궁정문학은 프랑스를 소재하지 않고 브리튼이나 로마를 소재로 선택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크레티앵 드 트루아의 아서왕 소설과 궁정연애를 풍자한 십삼세기의 시 장미이야기 이다. 이와 같은 시기에 시정문학이 발달하면서 중세사회를 풍하는 우화적인 소설 중 대표작은 여우 이야기 이다.
[ 14세기 ]
유럽은 14세기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흑사병이 유행하였다. 14세기 후반에는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이 일어났다. 특별히 14세기 말부터 15세기 초까지는 프랑스 문학역사의 암흑시대였다. 14세기 작품 중에는 특정인물의 일생을 서술한 글을 볼 수 있다. 12세기의 궁정문학의 견해를 이어나가고자 했던 기욤 드 마쇼의 활약은 아르스 노바의 근원이 되었다. 기욤 드 마쇼는 마지막 중세 남부 프랑스의 음유시인 이었으며, 프랑스 문학역사에서 궁극으로 시와 음악을 동일화 하였다. 중세 음유문학의 마지막은 아르스 노바였다.
[ 15세기 ]
프랑스 문학역사에서 15세기는 우울의 시대로 인간의 삶을 슬프게 표현하였다. 프랑수아 비용은 이 시기를 대표한 시인이며, 우울한 시대에 비극적인 삶을 살다가 생을 마감했다. 과거 시대의 세련된 궁정문학과는 매우 반대되어 죽음에 무수히 직면한 프랑수아 비용 본인의 운명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이 시기에는 희극이 별도의 양식으로 발달했다.
[ 16세기 ]
16세기의 프랑스 문학은 1453년부터 1598년까지 르네상스를 주된 사상으로 하는 기간이다. 르네상스란 유럽의 인간중심적 사상의 문학과 예술이 다시 성행하는 시기이다. 15세기에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고 프랑스에서는 백년전쟁과 십자군 전쟁 등으로 인하여 천오백십오년 프랑수아 1세때 시작되었다. 프랑수아 1세는 이탈리아의 문학과 예술의 부흥을 프랑스에도 도습하기 위하여 왕립도서관이나 왕립연구기관에 신학 중심의 소르본 교육과를 설치하기도 했다. 고대인들의 이념을 프랑스 문학과 예술의 전통에 끌어넣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했다.
[ 17세기 ]
17세기의 프랑스 문학은 16세기의 종교전쟁이 끝나고 1598년부터 1715년에 걸쳐 정치적, 예술적으로 발전하였다. 17세기는 프랑스 문학과 프랑스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세기였다. 17세기 후반에 루이 14세의 통치가 시작되며 고전주의 문학이 굳건한 인정을 받았다.
[ 18세기 ]
18세기의 프랑스 문학은 천칠백십오년 루이 14세의 사망부터 천칠백구십구년 나폴레옹의 군란까지로 구분할 수 있다. 18세기의 작품의 주된 소재는 정치, 경제, 사상, 사회의 변화였다. 사회의 기초에 의문을 갖는 계몽주의 운동이 있었으며 후대에 후세대에 전기의 낭만주의라고 불리우는 감수성의 움직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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